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도쿄의 명소를 감상하며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도쿄 레스토랑 버스’를 소개했다. 이 투어는 개폐식 천장이 장착된 2층 버스를 이용해 도쿄타워, 레인보우 브릿지, 오다이바, 긴자 등 도쿄의 대표적인 명소를 배경으로 미식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3m 높이에서 즐기는 특별한 다이닝 경험
도쿄 레스토랑 버스는 1층에 주방을 마련하고, 2층에는 최대 25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석을 배치해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폐식 천장이 있어 날씨에 따라 오픈할 수 있으며, 3m 높이에서 도쿄의 전경을 감상하며 색다른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투어 중에는 벚꽃 명소와 관련된 해설 및 다양한 관광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 투어는 점심과 저녁 코스로 운영되며, 런치는 약 2시간 30분, 디너는 3시간이 소요된다. 메뉴는 미슐랭가이드에서 별을 획득한 ‘긴자 오노데라’가 감수를 맡았으며, 계절에 맞춘 일식과 프랑스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벚꽃 시즌 한정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벚꽃 코스’ 운영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6일까지는 벚꽃 시즌 한정 코스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벚꽃 코스’가 운영된다. 이 코스에서는 인파를 피해 도쿄의 벚꽃 명소를 돌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벚꽃의 풍경을 감상하는 한편, 고급 요리와 와인을 곁들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3시간 코스 외에도 1시간 30분~2시간 동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숏 플랜’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됐다. 벚꽃 시즌에 맞춘 봄철 식재료를 활용한 일식 및 양식 코스, 애프터눈 티 플랜도 제공될 예정이다.
도쿄 레스토랑 버스는 ‘WILLER TRAVE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시즌 한정 코스부터 일반적인 운행 코스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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