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8일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전 8시 현재 수원지역에는 비가 내렸으나 기상청은 오후 2시 무렵부터 강우가 멈출 것으로 예보했다. 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행사 일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행사는 노송지대에서 행궁광장까지 총 6.8㎞ 구간에서 열린다.
1구간은 오전 11시30분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수원종합운동장까지 90분간 이어진다.
2구간은 오후 3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본 행렬이 오후 5시께 행궁광장에 도착한다.
행궁광장에서는 오후 3시30분부터 수원화성 퍼레이드, 능행차 재현행렬 입궁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에 펼쳐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오후 날씨 회복에 따라 계획된 일정대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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