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는 한국을 위해 헌신한 미국인 교육자이자 독립운동 지원자인 호머 B.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 박사의 서거 77주기를 맞아 그의 업적과 대한민국의 성장을 되새겼다.
반크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외국인”으로 불리는 헐버트 박사가 나라를 잃은 시기에도 한민족의 가능성을 굳게 믿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헐버트 박사가 남긴 “한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민족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120여 년이 지난 오늘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와 K-컬처를 앞세운 문화강국으로 성장해 그의 신념이 현실이 됐다고 평가했다.
반크는 “그가 가장 먼저 알아본 대한민국의 저력을 이제는 전 세계가 함께 보고 있다”며 “우리가 바로 그가 믿었던 대한민국 한민족”이라고 밝혔다.
1863년 미국에서 태어난 헐버트 박사는 1886년 조선에 입국해 교육과 선교 활동을 펼쳤으며, 고종의 특사로 국제사회에 대한제국의 독립을 호소하는 등 한국의 국권 수호를 위해 노력했다. 그는 한글 연구와 한국 역사·문화 소개에도 큰 공헌을 남겼다.
1949년 8월 5일 별세한 헐버트 박사는 생전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으며, 현재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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