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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울릉도 보훈 현장 방문…“희생과 헌신 기억해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추석을 앞두고 울릉도를 찾아 보훈단체와 참전유공자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독도 수호 현장을 둘러봤다.

권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울릉군 보훈단체를 만나고 충혼탑에 참배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지원 대상 연령 하향, 의료지원 확대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현장 역사교육 강화 의지도 밝혔다. 권 장관은 독립운동과 6·25전쟁, 베트남 등 해외 파병, 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울릉경비대에서는 독도 근무가 경계 임무 수행과 함께 스스로의 마음과 정서를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원들에게는 “‘내가 독도의 주인이다’라는 마음으로 근무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독도의용수비대원 정원도의 자택을 방문하고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둘러봤다. 권 장관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독도를 바라볼 수 있다”고 밝혔다.

독도와의 개인적인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현재 자신의 등록기준지가 ‘경북 울릉군 독도리 이사부길 63’이라며, 12년 전 안동에서 옮긴 특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방문에 필요한 헬기 운항에 협조한 경찰청 관계자와 대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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