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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화 월드옥타 상하이지회장 “경제 중심 상하이,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 허브로 성장”

【도쿄】 월드옥타(World-OKTA) 상하이지회 이춘화 회장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전일본 차세대 무역스쿨과 도쿄지회 창립 45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상하이지회의 역할과 향후 비전을 밝혔다.

이춘화 회장은 신현태 글로벌경영연구원장과의 인터뷰에서 “도쿄지회 창립 45주년을 축하하고 전일본 차세대 무역스쿨 운영과 활동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며 “지회 간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상하이지회의 강점으로 안정적인 조직력과 회원 구성을 꼽았다.

그는 “상하이지회는 2005년 설립돼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며 “초창기에는 한국 국적 회원과 중국동포 출신 회원이 번갈아 회장을 맡았고, 최근에는 중국동포 출신 회장들이 지회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내 다른 지회와 비교해 한국 국적 회원 비중이 높은 것이 상하이지회의 특징”이라며 “다양한 배경의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지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경제와 무역 중심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중국 지역 옥타는 4개 권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하이는 중국 경제의 중심 도시”라며 “정치보다는 경제와 무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회원 확대와 지회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상하이지회는 연간 130~140명의 회원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회원 간 비즈니스 교류와 차세대 경제인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회장은 “상하이는 중국 경제의 수도로 불릴 만큼 빠르게 성장해온 도시”라며 “상하이지회 역시 지난 20년간 성장 기반을 다졌고 앞으로 더욱 탄탄한 조직을 만들어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상하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자리했던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며 “이 같은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면서 대한민국의 명예를 높이고 한인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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