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탑믹스가 친환경 배수시설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에서 월드탑믹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 기술을 통해 도심 침수 예방, 수질오염 저감, 미세먼지 감소, 탄소배출 저감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레이팅은 도로와 보도, 공원 등에 설치되는 배수로 덮개 시설물이다. 기존 제품은 빗물과 함께 담배꽁초, 낙엽, 플라스틱 쓰레기 등이 배수로로 유입돼 침수와 악취, 해충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월드탑믹스가 개발한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은 기존 스틸 그레이팅 구조를 개선해 빗물은 원활하게 통과시키면서도 각종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 기술인 고효율 격자 구조와 투수 골재 결합 기술을 적용해 집중호우 시 빗물을 신속하게 지하 토양으로 환원시키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도심 홍수와 도로 침수 피해를 줄이고 물고임 현상을 최소화하는 한편, 도시 내 미세먼지와 재비산먼지 저감 효과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월드탑믹스는 기존 석유화학계 바인더 대신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바이오폴리머 신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투수 그레이팅 제품군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유해물질 용출 시험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토양 친화성과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윤기룡 월드탑믹스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도시 침수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친환경 투수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기후위기에 따른 도시 침수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투수 기반 시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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