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도쿄 국회의사당 앞서 개헌·군비확장 반대 집회…“평화헌법 지켜야”

사진 중국인민망 사진인용



일본 도쿄 국회의사당 앞에서 평화헌법 개정과 군비 확장 움직임에 반대하는 시민 집회가 지난 19일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추진 중인 헌법 개정 논의와 방위력 강화 정책, 무기 수출 확대 방침 등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현장에서는 “전쟁 반대”, “평화헌법을 지켜라”, “군사대국화 반대” 등의 구호가 이어졌다.

이번 집회는 일본 시민단체와 평화운동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주최 측은 약 1만 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의 공식 집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일본에서는 다카이치 정권 출범 이후 헌법 9조 개정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자민당은 자위대 명기와 긴급사태 조항 신설 등을 주요 개헌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와 야권에서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전수방위 원칙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시민사회는 지난달부터 국회의사당과 도쿄 도심 일대에서 반전·평화 집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일부 집회에서는 한국의 응원봉 시위 문화와 K팝 음악이 등장하는 등 젊은 층 참여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일본 헌법 9조는 전쟁 포기와 전력 보유 금지를 규정한 조항으로, 일본 내에서는 ‘평화헌법’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