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은 7월 14일, 이와야 노리카즈 외무상이 피에트로 바라바스키 국제열핵융합실험로(ITER)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일본과 ITER 간의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고, 핵융합 에너지 개발에 대한 일본의 기여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바라바스키 사무총장은 일본 정부와 민간의 꾸준한 기술 및 인력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일본이 핵융합 실현을 위한 세계적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핵융합은 에너지 안보와 탈탄소화의 핵심이며, ITER 프로젝트는 국제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대표적 과학기술 플랫폼”이라며, “일본은 앞으로도 고도기술과 인재로 지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ITER는 프랑스 남부 카다라슈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핵융합 실험 시설로, 일본을 포함한 3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일본은 자기코일 제작, 원자력 안전 기술 등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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