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호 대표
‘파비스(PAVISE)’는 중세 유럽 전사들이 화살 세례 속에서 몸을 지키기 위해 사용한 대형 방패의 이름에서 따왔다. 궁수나 쇠뇌병이 재장전하는 짧은 순간 생명을 보호했던 방패처럼, 현대인의 자동차와 건축물에 필수적인 ‘빛의 방패’가 되겠다는 의미다.
국내 토종 윈도우 필름 제조업체 파비스나노텍은 100% 국산 나노세라믹 기술로 자외선 100%, 적외선 90% 이상을 차단하는 첨단 필름을 개발했다. ‘빛의 선택적 차단’과 ‘눈부심 방지’에 초점을 맞춘 이 기술은 자외선 투과율 0% 인증과 UPF 50+ 등급 판정, 자외선 차단 조성물 특허, 유기고분자 유효 필름 특허를 모두 확보한 상태다.
이 브랜드는 2023년 일본 오토살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일본 내 공식 파트너인 LFT주식회사는 혼다·도요타의 1차 벤더로, 파비스 필름을 일본 전역 요도바시 카메라 등 유통망을 통해 판매 중이다.
특히 일본산업규격(JIS) 인증을 통과한 한국산 윈도우 필름은 현재 파비스나노텍이 유일하다. 일본 완성차 제조사인 도요타, 혼다, 벤츠, 테슬라 등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기술력을 공고히 다졌다.
최대식 대표는 “파비스의 기술은 단순한 틴팅이 아니라 사람을 보호하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Made in Korea’ 기술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얻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비스나노텍은 자동차용을 넘어 건축용·산업용 필름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2025 KBEI’ 전시회에 일본 바이어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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