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50회 정선아리랑제가 개막 이틀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지난 25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과 정선아리랑시장 일대에서 이어진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개막 첫날인 25일에는 칠현제례와 합창 공연,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오늘은 전통 아리랑 공연과 현대 무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들이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다. 정선군은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아리랑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 폐막식과 대규모 축하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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