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범 주독 대한민국 대사가 8월 16일 재독한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80회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동포사회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의 독립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재독 동포사회가 단합해 광복의 정신을 이어가며 독일 사회에서 모범적 구성원으로 조화롭게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동포사회가 한국과 독일 양국 관계 발전에도 기여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기념식에는 동포 단체 관계자와 교민들이 다수 참석해 태극기와 독일 국기를 함께 들고 광복 80주년을 축하했으며, 합창과 추모 행사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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