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행사 브리즈번에서 개최…한인 청소년에 통일 의식 고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정훈자문위원이 지난 2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현지 이민자 자녀와 해외거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 거주하는 차세대 청소년들에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민족 정체성을 확립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월드옥타 오정훈 상임이사는 “해외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통일과 남북관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차세대 청소년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고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반도의 역사와 통일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통일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와 지역 관계자들도 자녀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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