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 사고·윤리적 판단 중요”연세대서 제22회 한일 밀레니엄 포럼…총장·연구자·학생 참여 생성형 AI 활용과 교육·연구의 신뢰성 확보 방안 공유 한국과 일본의 주요 사립대학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대학 교육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교육과 연구에 AI를 활용하면서도 독립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 사람 간 교류를 통한 배움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데 논의가 모였다.게이오대가 5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제22회 한일 밀레니엄 포럼이 지난달 13~14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렸다.
고려대·연세대·게이오대·와세다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스트 AI 시대를 준비하는 대학: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2002년 출범한 이 포럼은 한일 4개 대학이 학술적 유대를 강화하고 고등교육의 공동 과제를 논의하는 연례 교류 행사다. 참가 대학이 돌아가며 개최한다.총장 세션에서는 생성형 AI를 통한 교육·연구·행정의 효율화 사례와 인문·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중심의 관점을 유지하고, 지식 습득을 넘어 대인 교류와 직접 경험을 제공하는 대학의 역할을 논의했다.
연구자들은 AI가 생성한 정보의 검증, 학습자의 자율성, 교육·연구의 신뢰성과 독창성을 확보할 제도를 주요 과제로 다뤘다.학생 세션에서는 AI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학습과 현실 문제 해결 방안이 제시됐다. 일본 정형시인 단카를 인간적 감수성을 살려 번역하는 시도도 소개됐다.게이오대에서는 이토 고헤이 총장, 쓰치야 모토히로 부총장, 스기우라 고메이 이공학부 교수, 야마모토 다쓰히코 법무연구과 교수와 학생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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