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4월 1일까지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및 조경가든대학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올해는 조경가든대학 과정 260명, 시민정원사 과정 1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조경가든대학 과정은 정원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입문자를 위한 56시간 교육과정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시민정원사 과정은 조경가든대학 수료자나 관련 자격을 가진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총 1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도지사 명의의 ‘시민정원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조경가든대학은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경기도민에 한해 수업료 지원 혜택이 제공되며 교육생은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시민정원사 과정은 경기도민 중 조경가든대학 수료자,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신구대학교(성남), 수원여자대학교(수원), 신안산대학교(안산), 대림대학교(안양), 한경대학교(안성), 농협대학교(고양), 중부대학교(고양), 신한대학교(의정부) 등 8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기관별 교육 일정과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도 시민정원사는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하고 있다”며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해 정원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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