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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하마스-이스라엘 휴전 중재안 제시…하마스·미국 수용, 이스라엘은 무응답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의 휴전을 되살리기 위한 중재안을 제안했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가 매주 5명의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2단계 휴전을 이행하는 내용을 담은 중재안이 이집트 측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2단계 휴전은 하마스가 남성 군인 등 인질을 추가로 석방하고, 영구적 휴전 및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를 결정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이후 3단계에서는 중재국과 유엔의 감독 아래 가자지구 재건 작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집트는 또 미국의 보장을 전제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의 철수 일정을 명시하는 조건으로 하마스가 전 인질 석방 일정을 제시하는 방안도 포함시켰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 하마스는 이 제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나, 이스라엘 측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 18일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하고, 19일에는 지상군까지 투입해 2개월간 이어졌던 불안정한 평화가 사실상 종료됐다.

이스라엘은 1단계 휴전 연장을 주장하고 있으나, 하마스는 2단계 휴전 이행을 고수하면서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1단계 휴전에서는 하마스가 33명의 인질을, 이스라엘은 1904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하기로 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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