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은행 미쓰비시UFJ은행이 올해 가을 20년 만에 신규 점포를 개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은행은 오사카와 도쿄에 각각 1곳씩 점포를 신설하고, 내년까지 기존 점포 6곳을 개인 소비자 대상 영업 전용 점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쓰비시UFJ은행이 신규 점포를 개설하는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최근 5년 동안 점포 수가 515곳에서 324곳으로 약 40% 감소했지만, 금리 상승으로 금융사의 자금 운용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개인 예금 확보가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니혼게이자이는 미즈호은행도 내년까지 3개 점포를 새로 개설하는 등 다른 대형 은행들도 개인 예금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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