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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국내외 협력 통해 바이오산업 글로벌화” 강조

충북도, 일본서 ‘K바이오벤처 파트너링 콘퍼런스’ 개최

충북도가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파크(쇼난 아이파크)에서 ‘K바이오벤처 파트너링 콘퍼런스’를 열고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의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과 일본 제약사 간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IR(투자유치) 피칭, 기업별 파이프라인 홍보 포스터세션, 한일 기업 간 1:1 파트너링,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일본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규제 세미나 등이 마련됐다.

특히 한일 기업 50여 개 사가 참여한 파트너링 프로그램에서는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내 해외실증 기업과 일본 글로벌 제약사 간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바이오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면 국내외 기업 간 보완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중요하다”며 “도내 첨단바이오기업의 신기술 사업화와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K바이오 벤처기업의 일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바이오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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