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골목상권 살리자” 수원시, 3월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 추진

경기 수원시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을 선결제한 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미리 결제한 금액을 나눠 사용하는 방식이다. 수원시 공직자를 비롯해 협업기관, 관계 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캠페인 대상은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착한가격업소 ▲‘수원페이 10+10’ 이벤트 참여 업체 등으로, 소비자는 해당 점포에서 선결제 후 확인증을 작성하고 한 달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수원페이 10+10 이벤트’는 참여 업체에서 지역화폐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업체별로 5%, 7%, 10% 중 할인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수원페이를 충전해 인센티브 10%를 받고, 추가로 결제 시 최대 10% 할인을 받아 총 2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원페이를 발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