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팬클럽 ‘정호석 꽃길 조성단’은 지난 10월 8일 서울숲에 두 번째 ‘제이홉숲2’ 벤치 정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벤치 정원은 서울숲 중앙연못과 물놀이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팬들의 정성이 담긴 공간이다.
‘제이홉숲2’는 크기와 높이가 다양한 나무 벤치들이 사방으로 배치되었으며, 정면에는 제이홉을 상징하는 알파벳 ‘HOPE’가 부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H’와 ‘P’ 글자 상자 위와 벤치 주변에는 다양한 식물이 심어져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팬클럽은 지난해 10월에도 ‘제이홉숲2’ 옆 20㎡ 부지에 첫 번째 ‘제이홉숲 벤치 정원’을 조성하여 18종 이상의 나무와 초화류를 심은 바 있다. 이로써 서울숲에는 제이홉의 알파벳 이름 ‘J-HOPE’을 기념하는 두 개의 벤치 정원이 자리잡게 되었다.
‘제이홉숲’은 서울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외 관광객들과 팬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특히 외국인 단체 관람객들의 사진 촬영 필수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팬클럽은 일본 팬클럽(Supporters for j-hope)과 함께 오는 10월 19일 서울숲에서 ‘서울숲 클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고, 그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현재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10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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