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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회복의 숫자에서 체감의 삶으로”…장바구니·교통·돌봄 전면에

김동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도청 단원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도정 운영의 중심을 ‘체감형 민생 회복’에 두겠다고 밝혔다. 중앙정부의 거시 성과를 생활 현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라는 인식이다.

김 지사는 수출 확대와 주가 상승 등 거시 지표의 회복을 언급하면서도, 성과가 장바구니 물가와 출퇴근길, 돌봄 현장에서 느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 목표는 도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 데 두겠다고 했다.

첫 번째 민생 과제로 물가와 생활비를 제시했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확대 추진을 통해 소비 촉진과 금융 지원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화폐와 페이백을 통한 체감 절감 효과, 무이자·무보증료 금융 지원 사례를 들어 현장 파급을 설명했다.

두 번째 축은 교통이다. 출퇴근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것이 삶의 질 개선의 핵심이라는 판단이다. 경기패스 이용자 확대와 환급 효과, 시즌2 도입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낮췄다고 밝혔다. GTX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에 따른 비용 절감도 성과로 제시했다. 일산대교 완전 무료화와 GTX 연장, 경기북부 고속화도로 추진 방침도 재확인했다. 정부 승인을 받은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12개 노선, 총연장 104킬로미터 규모로 수도권 교통 지형을 바꿀 사업으로 평가했다.

세 번째 민생 전선은 돌봄이다. 개인과 가족에게 맡겨져 온 돌봄 부담을 공공이 분담하는 360도 돌봄 체계를 강조했다. 간병 SOS 지원과 가족돌봄수당 등으로 고령자와 조부모 가정의 부담을 낮췄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확대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에서 경기도가 실행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생과 함께 성장 전략도 병행한다. 반도체·인공지능·기후산업을 미래 성장 3대 프로젝트로 제시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문제 해법, 반도체 특별법의 현장 적용, 다수의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 기후테크 펀드와 기후위성 발사 계획을 공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를 국정의 현장 동반자로 규정하며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극저신용대출 2.0, 농촌 기본소득 확대, 고액 체납자 징수 강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1개 시군을 돌며 접수한 민원의 다수를 해결했다는 점을 들며, 현장을 누비는 달달버스 시즌2로 민생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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