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ITS 아태총회, 수원에서 개최…참가 신청 2월 28일까지
수원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의 전시 규모를 기존 140개 부스에서 196개 부스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이 예상보다 많아진 데 따른 결정이다.
현재 국내 99개 부스와 국외 14개 부스를 포함한 총 113개 부스 운영이 확정되었으며, 다수의 기업이 추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총회의 후원사로는 렉스젠, 비트센싱, 싸인텔레콤, 현대오토에버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시 및 후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또한 수원시는 소규모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4688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5년 기업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된 관내 6곳의 소규모 제조기업과 1곳의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휴게공간 등 제조업체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와 더불어 작업 공간, 환기·집진장치, 컨베이어 작업대 등의 설비 개선이 포함된다. 또한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주차장 및 공공시설 개보수와 위험물(리튬 등) 보관 장소 격벽 설치, 소방시설 개보수 등도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식산업센터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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