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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대전환: 첨단 혁신과 주민 중심 개발로 재탄생하는 수원시”

수원시가 2025년을 맞아 ‘대전환’을 중심으로 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신년 브리핑을 통해 경제와 공간, 생활 전반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원의 경제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35만㎡ 규모로 조성될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지구의 이노베이션밸리 착공은 첨단산업의 집약적 발전을 예고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AI 무역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중소기업의 무역 경쟁력을 높이고, 1천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교통망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신분당선, 동탄인덕원선, GTX C노선 등 광역철도망 구축과 함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강화한다.

주민 중심의 복합개발은 도시 재생의 핵심이다. 수원형 공공임대주택과 새빛타운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1천 호 규모의 집수리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지를 개선한다. 또한, 수원천과 서호천 등 4대 하천을 여가 문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계획은 녹색 도시로서의 수원을 구현한다.

이 시장은 “수원을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추락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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