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유소년 선수단이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2025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연령별로 진행되며, 전술 및 개인 기량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U9 심화반, 일본 오사카 교류 캠프 성료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U9 심화반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교류 캠프에 참가했다. U9 심화반은 현지 대회인 타카시컵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으나, 승부차기 끝에 준우승에 그쳤다.
안병준 선수의 아들인 안용찬은 대회에서 7골을 기록하며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선수들은 축구 외에도 오사카 시내 관광,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쌓았다.
U12, 베트남 국제 대회 및 전지훈련 참가
부산아이파크 U12 선수단은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판 티옛에서 국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최적의 시설에서 진행되며, 국제 대회와 팀별 훈련, 시내 관광 등이 포함된다.
호주, 캄보디아 등 10개국의 클럽과 경쟁하며 내년 시즌을 위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팀 방향성을 다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U18 개성고, 오사카에서 전지훈련 예정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는 2025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중 현지 강팀들과 교류전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고, 유소년 시스템의 체계적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U18 개성고는 2024년 다수의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해외 교류전의 긍정적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훈련 역시 팀 결속력 강화와 기량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부산아이파크는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며, 내년 시즌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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