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류를 만든 보이지 않는 손’ 출간 이후 이어진 공식 홍보 일정이 국회 행사로 마무리됐다.
K-콘텐츠아카데미포럼(KOCAF)은 지난 27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류를 만든 보이지 않는 손’ 북토크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배기형 KOCAF 신임 회장 겸 공동저자와 권호진 부회장, 김경희, 남현정 등 공저자들이 참석해 한류의 형성과 확산, 지속 가능성을 논의했다.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과 최종수 성균관장은 축사를 통해 한류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들의 역할과 문화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이 인용됐다. 김구 선생이 강조한 ‘높은 문화의 힘’이 오늘의 한류를 통해 세계와 만나는 현실을 되짚은 것이다.
참석자들은 한류의 핵심 동력으로 자발성과 진정성을 꼽았다. 정부가 한류를 직접 관리하기보다 창작자가 자유롭게 도전하고 실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국회에는 창작 보호를 위한 법제 정비, 미래 콘텐츠 인재 육성을 위한 예산 지원, 산업 방향을 뒷받침할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콘텐츠 산업을 단순 문화산업이 아닌 국가전략산업으로 제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현장 경험과 정책을 연결하는 민간 전문가 네트워크로 KOCAF를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행사는 한류가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현장 창작자와 제작자, 정책 담당자, 민간 전문가들이 축적해온 결과라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로 정리됐다.
국회서 마무리한 ‘한류를 만든 보이지 않는 손’ 홍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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