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6년 유해화학물질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실행에 돌입했다. 이번 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시행계획을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 강화,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관리 강화,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 주민 소통·거버넌스 형성 등 4대 전략 아래 1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올해는 11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학사고 대응 훈련, 화학사고 대피장소 점검·관리, 화학 안전 컨설팅 지원, 대기 방지시설 설치·유지관리 지원, 화학 안전 캠페인 전개, 소량 취급 사업장 관리 강화,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요일제 운용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국도를 통한 이동량이 많아 사고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불시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개년 시행계획을 토대로 현장 중심 예방 활동과 대응 훈련을 강화해 예측하기 어려운 화학사고에도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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