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2025년 국민소통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기관은 매년 청소년 상담·정책·지역사회 연계 분야에서 추진한 소통 활동 가운데 우수 사례를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 투표는 청소년 분과, 현장전문가 분과, 지역사회 분과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청소년 분과에는 청소년자문단, 꼰드림 청소년단, 생생현장 정책자문단, 또래상담 연합회 등이 포함됐고, 현장전문가 분과에는 푸른봄 자문단, 정책자문협의체, 진단조사운영협의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 TF 등이 참여했다. 지역사회 분과에는 외부소통허브, 공공기관 인식업무협의체, 학교·가정 밖 청소년 민관자원연계허브가 후보에 올랐다.
참여 방식은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 접속해 우수사례를 선택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3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개발원은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로 예정했다.
기관 측은 “청소년 상담·복지 분야의 다양한 소통 경험을 국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변화를 반영하는 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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