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게이츠헤드의 글래스하우스 국제음악센터에서 열린 BBC 프롬스 무대에서 바흐와 멘델스존의 명곡이 재조명됐다. 디니스 소우자 지휘자는 로열 노던 신포니아(Royal Northern Sinfonia)를 이끌고,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프레이와 함께 바흐의 D단조 하프시코드 협주곡을 선보였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2번 *Lobgesang(찬가)*이 장엄하게 울려 퍼졌다. 한국 출신 소프라노 박혜상을 비롯해 메조소프라노 아델 샤르베, 테너 벤자민 휠렛이 솔리스트로 나섰고, 허더즈필드 합창단, RNS 합창단, 리버스 엣지 합창단이 힘을 보탰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1일(금) BBC Four를 통해 방송되며, BBC Sounds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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