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소형 전기차 ‘인스타(INSTER)’를 내년 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 재팬은 8일, 일본 소형 전기 SUV 시장에 현대차의 새로운 모델 ‘인스타’를 선보이며, 향후 5년간 일본 내 판매량을 10배로 확대하겠다는 중기 목표를 발표했다.
현대모빌리티 재팬의 토시유키 시치고(Toshiyuki Shichigo) 전무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고객 만족과 신뢰를 제공하며, 친환경 차량 도입과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폭넓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된 인스타는 길이 3,825mm의 컴팩트 SUV로, 배터리 용량에 따라 1회 충전 시 327~37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인스타 출시와 함께 기존 아이오닉 5, 코나 등 라인업을 강화해 2029년까지 일본 매출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10월까지 현대차는 일본에서 전년 대비 35.2% 증가한 518대를 판매했으며, 같은 기간 중국의 BYD는 85.1% 증가한 1,888대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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