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동 장미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최근 조합원 분담금 구체적 산정안을 발표하며 서울 재건축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미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2025년 5월 23일 송파구청 주민설명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각 평형별 구체적인 조합원 분담금은 △28평(71㎡) 소유자가 신축 28평을 분양받을 경우 2억 1,500만 원 △32평(82㎡) 소유자 → 신축 32평 3억 8,500만 원 △33평(84㎡) 소유자 → 신축 34평 3억 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47평(134㎡) 소유자는 신축 110㎡ 선택 시 4억 300만 원, 132㎡ 선택 시 8억 2,600만 원을 부담하게 되며 △56평(185㎡) 소유자는 54평으로 재건축할 경우 분담금 6억 3,000만 원이 책정됐다.
최상위 펜트하우스(196㎡)는 분담금이 최고 102억 원으로 책정돼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고가 분담금은 일반분양가가 평당 6,600만 원에 달하고, 공사비 또한 평당 850만 원으로 반영된 결과다.
장미아파트의 재건축 규모는 현재 3,522세대에서 향후 5,165세대로 46% 증가한다. 이 중 임대주택은 514세대가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분담금 산정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개정에 따른 혜택이 반영됐다. 개정된 법령으로 토지 소유자 1인당 초과이익환수 부담금이 기존 4억 6,329만 원에서 1억 1,646만 원으로 대폭 줄었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구체적 분담금 발표를 두고 현실적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다. 최근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적정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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