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50층, 총 5165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가 높은 선호도로 최근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79년과 1984년에 입주한 장미 1·2·3차 아파트는 잠실 지역에서도 가장 긴 한강변 면적을 자랑하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과 인접해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인근 잠실역(2·8호선 환승역)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 잠동초와 잠실중학교가 있으며, 잠현초와 잠실고 등 우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잠실한강공원과 올림픽공원 등 녹지공간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장미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50층, 총 5165가구(공공주택 514가구 포함)의 대단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대비 1643가구가 증가한 규모로, 향후 잠실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기대감에 힘입어 장미아파트는 최근 지속적으로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4~5월 두 달간 장미아파트에서만 9건의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특히 장미1차 전용 71㎡는 4월 초 24억원에 거래돼 지난해 말 대비 약 3억원 이상 올랐고, 장미3차 전용 134㎡ 역시 같은 시기 35억원에 거래돼 단기간 급등세를 보였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저층 매물마저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장미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호가 상승과 매물 부족 현상도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한강변 재건축 단지 중 입지 조건이 탁월한 장미아파트는 앞으로도 한동안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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