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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KL지회 ‘2025 크로스오버 비전 포럼’ 성황…청년 글로벌 진출 열기

월드옥타(World-OKTA) 쿠알라룸푸르(KL) 지회와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 크로스오버 비전 포럼’이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하얏트 하우스 몽키아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KL지회가 운영하는 차세대무역스쿨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청년의 글로벌 진출과 창업 비전’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업인, 유학생,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차세대 한인 85명이 참석해 글로벌 진로 탐색과 창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옥타 KL지회 이마태오 회장을 비롯해 월드옥타 제16대 명예회장 다토 권병하, 민주평통 말레이시아지회 유승복 회장, 재말레이시아한인회 이관섭 부회장, 코트라 KL무역관 이성기 관장, 코참 말레이시아 다토 노재열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월드옥타 시드니지회 임혜숙 전 회장과 방콕지회 장은경 전 회장도 참여해 지회 간 연대를 강화했다.

포럼에서는 삼성 출신 반도체 전문가 현경준 회원과 삼성 SDS 말레이시아 법인장 이재호 회원이 실무 중심의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현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딜로이트 손현승 이사, 주말레이시아 한용재 상무관, 심원 재무관, 조민규 영사 등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의 실무적 대응 방안과 진출 시 유의사항 등을 전했다.

강연 외에도 현장에서는 네트워킹 세션과 Q&A, 현장 체험 활동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구체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과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콕,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들도 참석하여 KL 차세대와 활발히 교류하면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마태오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청년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에도 온라인 단체 채팅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월드옥타 KL지회는 이 같은 차세대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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