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인무역협회(World-OKTA)는 15일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각 정당 대선캠프와 국회의원들에게 정책 제안서를 송부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재외동포 관련 정책에 대한 입안자 및 각 정당의 정책 담당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협회의 정책 제안이 실제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책 제안서는 대선캠프뿐 아니라 해외동포 정책에 영향력을 가진 국회의원들에게도 전달됐다.
박종범 협회 회장은 “각 정당이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 중이며, 차기 정부 구성 시 협회의 정책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중히 요청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각 정당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 연계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계획도 함께 언급했다.
박 회장은 마지막으로 “상임이사 여러분께서는 본 내용을 참고해 주시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2025년 정권 교체기 속에서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협회의 첫 공식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