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거창에서 제111차 전국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단우와 회원들이 모여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해에 수행할 계획을 논의하며 결속을 다졌다.
흥사단은 1913년 창립 이래 매년 전국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교류와 단합을 도모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각 지역별 활동 보고와 더불어 미래 비전과 활동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흥사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였다.
한편,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청소년 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 확대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흥사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흥사단 관계자는 “전국대회는 흥사단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새로운 다짐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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