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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뷰티허브’ 공식 출범… K-뷰티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본격 지원

서울시가 K-뷰티 산업의 해외 진출을 전담할 통합지원 플랫폼 ‘서울뷰티허브(Seoul Beauty Hub)’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 플랫폼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3층에 조성됐으며,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K-뷰티가 제품력과 트렌드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제한적인 마케팅 자원, 미국의 상호관세 등 대외 변수로 글로벌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서울뷰티허브’를 통해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뷰티허브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실, 비즈니스 라운지, 생산지원실,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공간에서는 해외 진출 전략 컨설팅, 제품 전시, 바이어 매칭, 뷰티 용기 디자인, 라벨 제작, 콘텐츠 영상 촬영,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뷰티허브 2025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50개사, 하반기 50개사 등 총 100개 중소 뷰티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수출상담,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마케팅, 현장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은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수출 유망국 바이어와의 온·오프라인 상담회에 참가 가능하며, 전시 체험존 운영도 가능하다. 인증절차 및 통관, 전략 컨설팅 등 실무 중심의 수출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에서는 제품 홍보 영상과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AI 기반 영상 편집 기술도 제공된다.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팝업 행사 등 현장 마케팅 기회도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서울소재 기초·기능성 화장품, 헤어·바디, 메이크업, 뷰티테크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수입 화장품 유통업체는 제외되며, 창업 3년 이내 기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은 우대받는다. 신청은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뷰티허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참여기업 외에도 뷰티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대학 관계자 등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5월 중 개설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대외 통상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뷰티기업을 위해 수출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겠다”며 “K-뷰티의 세계시장 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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