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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부터 리얼ID 전면 시행…버지니아 발급률 56%, 메릴랜드 99%

미국 전역에서 신분확인 강화를 위한 ‘리얼아이디(Real ID)’ 제도가 5월 7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국토안보부(DHS)와 교통안전청(TSA)은 예정대로 이날부터 리얼ID 소지자만이 공항 보안 검색대와 연방정부 청사 출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은 연방정부 기준에 따라 발급된 주별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ID)을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기존 주정부 자체 기준으로 발급된 신분증은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공항에서는 리얼ID 외에 여권이나 영주권 등 연방 인증 신분증도 인정된다.

리얼ID 제도는 9·11 테러 이후 2005년 연방의회를 통과한 리얼ID 법안에 따른 조치로, 연방정부가 전국적으로 개인신분 확인과 보안절차를 통일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 워싱턴DC, 메릴랜드 등은 주민들의 리얼ID 발급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메릴랜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주민의 99%가 리얼ID를 발급받은 반면, 버지니아는 아직 56%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MV에 따르면 리얼ID를 발급받은 주민의 운전면허증 또는 ID 카드 오른쪽 상단에는 별(★) 모양의 상징이 표시된다. 별이 없는 기존 카드로는 공항 출입이 불가능하다.

리얼ID를 발급받으려면 각 주의 DMV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계정을 생성한 후 예약을 잡고 지정된 날짜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필수 서류는 여권이나 출생증명서, 소셜시큐리티카드, 그리고 거주지 증명서류 2종(유틸리티 고지서, 은행 고지서, 차량등록증, 셀폰 고지서 등)이다.

버지니아는 발급 수수료로 10달러, 메릴랜드는 27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TSA와 각 주 정부는 아직 리얼ID를 발급받지 않은 주민들에게 조속한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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