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최근 현 정치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통령을 뽑아도 몇 명이 짜고 탄핵시키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서 연설에 나서 이같이 밝히고, “지금 우리가 겪는 위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제대로 일하지도 못하게 만드는 구조적 모순이 있다”며 “이제는 국민이 직접 나서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과거 촛불시위 이후 탄핵이라는 극단적인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정치 엘리트 몇 명의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국민과 힘을 합쳐 진정한 민주주의를 다시 이룩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국민 주권을 되살리기 위한 범국민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 회원 수천 명이 참석했으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와 함께 현 정치권의 전반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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