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0월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담은 문화유산”이라 칭하며, 문학을 매개로 한 한·일 학생 간 교류가 미래 세대에 평화와 상호 이해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국제교육원을 중심축으로 고베·사이타마·삿포로 한국교육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대상 한·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사이타마현을 방문해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당국 및 한국교육원과의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 교류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학을 통해 한·일 간 감성적 접점을 만들고, 교육과 문화 교류의 물꼬를 트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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