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320여 개 기업 홍보관 열려
- 재외동포청,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재외동포와 국내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창출 확대 및 해외진출 실질적 성과 기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10월 22일 전북대학교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한민족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 및 MBN,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회 기간 동안 기업 전시회, 비즈니스 미팅,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 기업 전시회: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리며, 식품, 테크, 뷰티, IT,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3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재외동포 비즈니스자문단(OK BIZ)과 1천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기업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다.
-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 대학교 캠퍼스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학생들의 창업을 격려하고 지원한다.
- 스타트업 경연대회 및 VC 포럼: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 기회 제공과 투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포럼도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고유한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은 “이번 대회가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