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최근 ‘상품권 스캔들’로 인해 정치적 위기에 처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달 초순 초선 의원 15명에게 각각 10만 엔(약 98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그의 내각 지지율은 한 달 만에 12%포인트 하락한 27.6%를 기록하며, ‘퇴진 위기’ 수준에 도달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러한 지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민 생활과 일본을 지키는 일로 직책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며 중도 퇴진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그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일부 의원들은 지도부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방위청 장관과 농림수산대신 등을 역임하며 정치 경력을 쌓아왔으며, 온건 보수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왔지만, 이번 스캔들로 인해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번 사태가 이시바 총리의 리더십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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