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주-차이나 경제무역포럼 성료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중국상회(회장 동건봉)가 공동주최하고, 제주도와 중국주제주총영사관이 후원하는 ‘2024 제주-차이나 경제무역 포럼’이 10월 18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제주와 중국 간의 경제협력과 투자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왕치림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공사참사관은 중국의 개혁·개방 확대와 이에 따른 한중 경제협력의 기회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발표된 주요 개혁 조치들이 외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은 제주와 중국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과 제주가 글로벌 물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하며, 제주가 경제적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또한 송경국 ㈜더서유코리아 대표는 제주와 중국의 투자 협력 가능성을 제시하며, 양국 간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의료 관광과 스마트 관광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가 이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언급했다.
포럼 2부에서는 제주와 중국 간의 투자 기업들이 투자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지며, 상호 협력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제주와 중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중 기업인들의 협력을 통해 양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