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이 18일 항소심 공판에 출석했다.
수원고등법원 형사31부(재판장 김종기)는 이날 오후 2시 김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김씨는 2021년 8월 2일, 이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과 수행원, 운전기사 등 3명에게 총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판단해 김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김씨 측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은 1심 판결의 적절성을 두고 법리 공방을 벌였다. 재판부는 양측의 주장을 청취한 뒤 추후 공판 기일을 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씨는 재판 출석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