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정치 유튜버 성제준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제준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적발은 지난 16일 밤 9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이뤄졌다.
성제준은 당시 한 매장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포르쉐 차량을 직접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제준은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리기사를 호출한 상태였으며, 매장 측 요청으로 차량을 인도에서 차도로 옮겼다”고 해명했다. 이어 “와인 한 잔만 마셨고 약 5초 정도 차량을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또 “매장 앞에서 단속이 진행 중이었지만 짧은 거리 이동이라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판단이 잘못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주 상태에서 단 5초라도 운전하면 안 된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불찰”이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성제준은 보수 성향의 정치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로, 구독자 약 10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와 법 위반 여부를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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