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월), 도쿄 오쿠보 지역에서 제41회 오쿠보 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매년 가을, 다채로운 문화와 전통을 선보이는 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정애진 한국무용학원의 연례 참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정애진 한국무용학원은 한국 전통 무용을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는 단체로, 이번 축제에서도 아름다운 전통 의상과 우아한 춤사위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학원의 무용수들은 한국 고유의 전통 춤을 통해 한류 문화를 일본 현지에 알리며, 축제의 문화적 다양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재즈 페스티벌, 천사 이벤트,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전시 부스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는 매년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정애진 한국무용학원과 같은 한국 전통 예술 단체의 꾸준한 참여는 축제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정애진 한국무용학원 관계자는 “매년 이 축제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한국 문화를 일본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학원은 앞으로도 전통 무용을 통해 한일 간의 문화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41회 오쿠보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축제의 흥을 돋웠다. 내년에도 정애진 한국무용학원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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