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원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전역을 기다리는 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오늘 제이홉은 팀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로 전역하며, 오전에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부대를 떠날 예정이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에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해당 부대에서 조교로 복무해왔다. 특히 지난 6월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군 생활 중에도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전역을 30일 앞둔 지난달, 제이홉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얼른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며 전역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앞서 6월에 팀에서 처음 전역한 진은 2024 파리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해 한국을 대표하기도 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팬 여러분께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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