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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도시, 지속가능한 미래”…서울서 열린 세계대도시협의회 40주년 총회

서울에서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총회가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 연설에서 기후위기, 불평등, AI와 디지털 혁명 등 대도시가 직면한 과제들을 짚으며 “사람을 위한 도시, 기술을 품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대도시의 미래(Metropolitan Futures)’다. 오 시장은 “오늘날의 변화는 대도시의 생존을 위협할 만큼 크다”며 “도시가 서로 배우고 협력한다면 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회와 연계해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서는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세계 주요 도시 시장들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기술이 도시와 사람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다가올 40년은 더 큰 전환과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함께하는 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다짐이 이번 총회를 계기로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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