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국카본으로 나타났다. 이어 케이씨텍과 온코크로스가 뒤를 이었다.
LNG 수출 승인 기대감에 한국카본 상승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국카본이었다.
한국카본 주가는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6% 상승한 1만5130원에 거래됐다.
한국카본의 강세 배경에는 트럼프 효과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 가능성을 높이며 공화당 주도의 에너지 정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정부가 루이지애나주 커먼웰스 액화천연가스 LNG 프로젝트의 수출을 승인하면서 LNG 운반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카본은 LNG운반선의 필수 부품인 보냉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LNG 시장 확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케이씨텍도 순매수 2위에 올랐다. 같은 시각 케이씨텍 주가는 3.10% 상승한 3만9950원을 기록했다.
이날 반도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인 이유는 반도체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K칩스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동반 상승했다.
또한 케이씨텍의 최근 자사주 소각과 현금 배당 발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온코크로스는 초고수들의 순매수 3위 종목으로 나타났다. 온코크로스는 인공지능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으로 최근 주가가 급등 후 조정을 받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다만 이날 온코크로스 주가는 4.18% 하락하며 조정 국면을 보였다.
이날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LS ELECTRIC이었다.
다음으로 한화오션, 삼성전자 등이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전 거래일 18일 기준으로는 LS ELECTRIC과 현대건설, 비에이치아이가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 집계됐다. 반면 루닛, 한화시스템, 한화엔진 등이 순매도 1~3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 고객들의 매매 종목을 실시간으로 집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MTS에서 공개하고 있다.
다만 해당 통계는 단순 참고용 정보이며 개별 투자자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테마주는 변동성이 클 수 있어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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