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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가치는 실용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주된 가치는 실용주의”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성장과 국가 발전을 위한 실용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일 관계에 대한 입장

이 대표는 한일 관계에 대해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일원이며, 현재의 지정학적 현실을 고려할 때 일본과의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한미일 3국 협력을 지속하는 데 이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국방력 강화가 현재 한일 관계가 적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 대표는 변호사 시절 일본을 방문한 경험을 언급하며, “일본인은 근면하고 성실하며 예의가 바른 국민이었다. 결국 정치적 요인으로 인해 양국 관계가 왜곡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에 대해선 “지나치게 복종하는 태도”라며 강한 비판을 가했다.

‘셰셰’ 발언에 대한 해명

지난해 총선 유세 중 ‘셰셰(謝謝·고맙습니다)’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이 대표는 이를 실용 외교 차원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대만해협 문제가 어떻게 되든지 간에 한국이 개입할 이유가 없으며, 실용적 외교를 통해 국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이 대표의 발언은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강경파(Chinese Hawks)들에게 반감을 살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대북 정책 방향

이 대표는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양국 관계가 적대적이지만, 억제와 대화의 균형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동맹, 일본과의 안보 협력 확대를 통해 이미 북한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이 대표는 민주당의 실용주의 기조를 재확인하며, 외교·안보 정책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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