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KAI, 6G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로 우주·위성 시장 공략 가속

한국항공우주(KAI)가 민·관·군용 항공기에서 시작한 사업 범위를 우주·위성 다운스트림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6G 저궤도 위성통신과 위성 영상 분석 등을 신사업으로 낙점하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항공우주업계에 따르면 KAI는 지난 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에 대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체결했다. KAI의 우주항공 제품 개발 경험과 ETRI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6G 저궤도 통신위성 공동개발 및 검증 △우주·항공 및 국방 반도체 국산화 연구개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 공동연구 및 기체 활용 등을 추진한다.

KAI가 주목하는 ‘6G 저궤도 위성통신’은 저궤도 통신위성(고도 300~1500km)을 활용해 기존 정지궤도 통신위성 대비 전파 손실 및 지연이 적고, 산간·사막·해상·항공기 내 등 지구상 어디에서든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지난해 11월에는 KT와 ‘6G 저궤도 위성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해 통신위성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섰고, 글로벌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성 영상 서비스 분야에서도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KAI는 위성 영상 데이터 활용 기업 메이사에 투자해 항공 영상분석, 3D 지도 제작 등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위성 영상 데이터는 3D Reconstruction,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으로 점차 민간 사업영역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KAI는 자원탐사, 기후변화 감지, 재난 대응, 작황 및 유가 예측 등 다양한 산업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6G 저궤도 통신위성의 성공적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KAI가 구상하는 우주사업과 차세대 공중전투 체계에서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