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ost

재외국민 뉴스채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54541

Advertisement

한·일 외교 협력 강화, 최상목 권한대행-이와야 외무상 회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한국과 일본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흔들림 없이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일 및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의 착실한 시행을 약속했다.

최 권한대행은 일본 정부가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긴밀히 소통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와야 외무상의 방한을 환영했다. 이에 이와야 외무상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며 양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측은 또한 상호 보완적인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경제협력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한국이 올해 의장국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일본이 의장국인 한·일·중 협력 프로세스에 대해 상호 지지를 확인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회담은 한·일 간 신뢰를 재구축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남기기

Korean Post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