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공무직 노동자들의 파업과 관련하여 “노사 양측이 선의를 갖고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사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을 독려했다.
지난달 30일, 이 청장은 정유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재외동포청공무직지회 지회장과의 면담에서 노조가 요구하는 근속을 반영한 임금인상 및 호봉제 도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노사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외동포청 공무직 노동자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기본급(206만740원)을 근속을 반영하거나 호봉제를 도입해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며 22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직무와 성과 기반의 임금체계와 정부 기조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호봉제 도입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재외동포청은 “노조의 헌법상 권리인 단체행동권을 존중하며,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정부 예산 내에서 기재부의 별도 승인 없이도 노사 간 해법을 찾을 수 있다”며 대화의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 이 청장의 발언으로 파업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사 간 건설적인 협력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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